윤상현 메이비 집 위치

윤상현 메이비 집 위치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배우 윤상현과 작사가 메이비의 집이 공개되면서 이들 부부의 집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윤상현과 메이비 부부의 3층짜리 단독주택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두 명의 딸과 아들 한 명, 반려견 두 마리가 함께 사는 그림 같은 '윤비하우스'가 공개됐는데요.

공개된 윤상현과 메이비 부부의 집은 김포시 운양공원 인근에 위치한 3층자리 주택으로 1층에는 넓은 거실과 주방이 있고 계단을 오르면 삼 남매가 쓸 3개의 방이 있었습니다.

특히 이들 부부의 집은 구름다리를 건너가면 음악 작업실이 위치해 있었으며 특히 가족의 힐링 장소인 중정과 꼭대기 층의 감성 가득한 다락방이 시선을 사로잡았고 문을 열면 한강 뷰가 펼쳐졌는데요.

윤상현은 집을 짓게 된 이유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꿈이자 머릿속으로 계속 상상해 온 집이었다고 회상했습니다.

지난 2014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윤상현과 메이비는 1년여간의 열애 끝에 2015년 2월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윤상현과 메이비 부부는 그해 12월 예쁜 딸을 출산한 바 있으며, 이어 지난 2017년 5월 둘째 딸에 이어 지난해 12월 셋째를 낳아 2녀 1남의 부모가 됐습니다.

윤상현은 과거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출연 "소개팅을 많이 하셔야 한다"면서 "저도 아내 메이비와 소개팅으로 처음 만났다"고 털어놓았습니다.

또한 윤상현은 "결혼 전에 자녀 계획을 3명으로 세웠는데 지금도 셋 낳겠다는 결심은 확고하다. 그런데 아내 메이비는 조금 힘들어한다. 난 어떻게 하든지 낳고 싶다"고 말하며 자녀 욕심을 드러냈는데요.

이어 윤상현은 "아내 메이비가 뼈마디가 아프고 머리도 많이 빠진다고 해서 안쓰럽긴 하다. 그렇지만 괜찮을 거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윤상현의 부인 작사가 메이비는 지난 2006년 가수로 데뷔했으나 오히려 이효리의 '텐 미닛(10 minutes)', 김종국의 '중독', MC몽의 '너에게 쓰는 편지'와 '그래도 남자니까' 등 여러 히트곡의 작사가로 이름을 알렸는데요.

2010년 4월까지 3년 반 동안 KBS 쿨FM '메이비의 볼륨을 높여요'의 DJ를 맡았던 메이비는 지난 2010년 MBC 아침드라마 '분홍 립스틱'과 2011년 KBS2 드라마 '노리코, 서울에 가다'를 통해 연기자로도 활약했습니다.

탤런트 윤상현은 2005년 SBS 드라마로 데뷔, 드라마 '내조의 여왕', '시크릿 가든',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 작품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C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에 특별출연한 바 있는데요.

윤상현의 나이는 1973년생이고 아내 메이비의 나이는 1979년생으로 6세 나이차이가 납니다.

최근 윤상현과 메이비 부부가 '동상이몽2'를 통해 알콩달콩한 결혼생활을 최초로 공개하는 등 이들 부부의 합류 소식을 알리면서 화제선상에 올랐습니다.

연출자 김동욱 PD는 "메이비는 결혼 후 육아에 전념했다. 윤상현과 현실 부부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윤상현이 연기자가 아닌 세 아이의 아빠로 살아가는 모습도 공감을 살 것"이라고 기대했는데요.

한편, 18일 방송에서 윤상현과 메이비 부부는 잠깐의 여유 시간을 내 커피타임을 가졌습니다.

메이비는 "날씨 좋아지니 나가고 싶다"면서 5년 동안 외출은 딱 두 번이라고 말했고, 윤상현은 갑자기 공손해져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이어 두 사람은 결혼 전, 데이트를 4번 하고 결혼했지만 "집에 가면 자꾸 생각났다"며 인연에서 운명이 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윤상현의 매니저 결혼식 축가를 위해 이들이 결혼식 때 함께 불렀던 듀엣곡을 함께 했는데요.

특히 윤상현은 메이비를 위해 프러포즈 곡까지 불러주며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