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종암 증상과 원인

육종암 증상과 원인

 

육종암은 우리 몸의 지방, 근육, 신경, 인대, 혈관, 림프관 등 우리 몸의 각 기관을 연결하고 지지하며 감싸는 조직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입니다.
암 환제의 1%를 차지하는 육종암은 발생빈도는 높지 않지만 조직학적으로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진단과 치료가 어려운 희귀 암에 해당됩니다.
특히 뼈에 생기는 가장 흔한 악성 종양인 골육종은 청소년 암 중에서 세 번째로 많이 발생하며, 사회 활동이 활발한 청장년 시기에 많이 발생하는 걸로 알려져 있는데요.

 

 

지난해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육종 중에는 골육종이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으로는 연골 육종, 유잉 육종이 뒤를 이었습니다.

 

 

육종암의 초기 증상 중 가장 흔한 것은 통증입니다.

 

 

통증은 밤에 심해지거나 지속될 수 있으며 다리뼈가 침범된 경우에는 활동할 때 특히 더 심하게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요.
부어오르는 증상은 암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야 나타나는 수가 많습니다.
육종암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대개 덩어리가 만져지다가 통증으로 이어지거나 운동 기능에 변화가 나타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외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육종암의 원인은 명확히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다만 유전적 요인, 방사선 조사, 바이러스 감염, 면역력 결핍 등이 관련 있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을 뿐인데요.

 

 

육종암의 특별한 예방방법 역시 아직까진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육종암의 완치율은 종양의 악성도가 높지 않고 크기가 5㎝ 미만인 경우 완치율은 90% 이상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악성도가 높고 크기가 큰 경우는 예후가 좋지 않아 전체적인 5년 생존율은 70~80% 정도일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